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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육군 의무부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방문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12 [19:49]

주한 미 육군 의무부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방문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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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 군부대 121병원 병원장인 마크 리브스(Mark Reeves) 대령을 포함한 8명의 의무부대원들이 지난 10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을 찾았다.
이날 방문 일정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규형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응급의료센터를 둘러보며 병원의 최신 장비와 병원 운영시스템을 견학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3년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와 MOU를 맺은 후 병원과 평택 험프리 부대, 오산 에어베이스를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하루 2회 운영하는 등 미군과 미군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산 에어베이스 간호사가 주1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방문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규형 병원장은“주한 미군기지가 평택 험프리 부대로 이전 진행됨에 따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부대와 가장 근접한 대학병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주한 미군 환자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양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8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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