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오페라 '라 보엠'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안양 아트 인 데이’ 시리즈 중 하나로, 2017년 창단해 오페라 공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음클래식’이 공연한다. 오페라 '라 보엠'은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푸치니가 작곡한 작품으로, 뮤지컬 연출가 임혜인이 연출하고 ‘이음클래식’이 가난한 삶 속에서도 예술과 사랑을 통해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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