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중인 형사의 차량을 털려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서 강력팀은 12일 잠복 수사 중인 형사의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김모씨(45)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 25분경 인천 남구 석바위로 노상에서 잠복 수사 중이던 남부경찰서 강력3팀 윤모 경사의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한 혐의다. 김씨는 또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다 잠이 든 취객들의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방법으로 총 3회에 걸쳐 도합 3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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