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화성시 장애인 종합예술제’가 5일 화성시 나래울에서 개최됐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 예술제를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도예체험, 장애학생 작품 전시회, 풍선아트, 수지침, 페이스페인팅, 장애인보장구 전시와 수리 등도 마련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대다수 장애인들에게 이러한 행사는 아직도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자신 또한 세상보기를 바로 보고, 바로 알고, 바로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긍정적 사고전환과 함께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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