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푸른 밤하늘이 손짓하는 그곳, 제주 앞바다!!

서귀포, 다양한 지역축제와 이벤트 풍성~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12 [19:19]

푸른 밤하늘이 손짓하는 그곳, 제주 앞바다!!

서귀포, 다양한 지역축제와 이벤트 풍성~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12 [19:19]

완성 유채꽃2.jpg▲ (사진제공) 서귀포시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하늘 아~~~’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 주는 제주 바다의 속삭임!
그 은밀한 속삭임을 거부할 수 없는 제주만의 축제가 소박하면서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단 둘만의 여행도 좋고, 가족 여행에도 안성맞춤인 제주여행에서는 옥돔구이, 고등어와 갈치조림, 오분자기와 전복도 빼놓을 수 없다.
갯바위에 걸터앉아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고 털이 까만 흑돼지구이와 제주 좁쌀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제주의 청정 바다, 맑은 하늘과 바람, 오름과 함께하는 서귀포는 그래서 더 낭만적이다.
연인과 가족, 신혼부부가 여행하고 싶어 하는 제주도 서귀포시는 올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서귀포에서는 4계절 내내 11개 축제와 3개의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봄의 계절인 3월에는 유채꽃을 보며 눈이 즐겁고 가슴이 힐링 할 수 있는 ‘16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안덕면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4월에는 ˹섬속의 섬˼ 가파도에서 ‘6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열리며 남원읍 수망목장 일원에서는 ‘20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가 개최돼 함께하는 이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물한다.
6월에는 ‘15회 보목자리돔큰잔치가 보목포구 일원에서 열리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 ~ 8월에는 ‘12회 환경사랑쇠소깍 검은모래축제‘19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 ‘14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 ‘11회 한여름밤 사랑나누기 미니콘서트가 연이어 개최돼 한여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결실의 계절인 9월에는 서귀포의 대표축제인 ‘20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칠십리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10월에는 제주의 전통생활양식과 민속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3회 덕수리 전통민속재현축제’, ‘21회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가 열린다.
쌀쌀한 기운과 함께 11월에는 제철 방어를 맛볼 수 있는 ‘14회 최남단방어축제12월 마지막 날에는 송구영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22회 성산일출축제가 열리며 200151월초에는 ‘16회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가 개최돼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서귀포에서는 11개의 지역축제와 3개 이벤트가 개최돼 57만 명이 방문, 4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도 축제육성위원회 주관 ‘14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 결과 서귀포칠십리축제정의골민속축제가 우수축제, 덕수리민속축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문의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760-3946)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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