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연휴 4 일동안 1분 6초마다 119 벨 울려지난해 설 연휴 화재 6건↓ ,구조 23건↓, 구급 79건↑
강원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이강일)에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설 연휴 4일 동안 모두 9443건(일평균 2361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119신고 밸이 1분 6초마다 울린 것으로 도내 인구 163명 당 1명 꼴로 119를 이용한 셈이다. 강원도 소방안전본부가 연휴 4일간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모두 9건에 9000 9207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교통ㆍ산악사고 등 157회의 출동으로 95건에 52명을 구조하고 구급은 1107회의 출동에 807건에 상병, 질환자 847명을 응급 조치ㆍ이송 했다. 화재발생 주요 원인은 불꽃, 용접, 과열 등 화기취급 부주의가 5건으로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3건, 불완전 연소 1건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대상은 차량과 점포가 각 2건을 차지했고 주택, 비닐하우스, 가전기기 등에서도 각 1건씩 발생했다. 주택에서의 화재는 전년(6건)대비 5건이 줄었지만 화재 출동결과 오인 출동 구급 건수와 인원이 각 10.8%(79건)와 9.1%(71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60.5%(518명)가 가정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도로가 14%(118명)로 집계됐다. 소방안전본부는 “구급환자는 평소 심장질환, 신부전 등 병력이 있는 질환자가 66.2%로 많았으며 낙상, 열상 등의 사고부상 환자 21.3%, 차량, 보행자 등의 교통사고 환자 10.6%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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