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출국승객을 상대로 손가방을 훔친 10대 2명이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 수사3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손가방을 훔쳐 달아난 김모군(17) 등 학생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수사팀에 따르면 동네친구사이인 김 군 등은 지난 6일 새벽 1시 47분 경 인천국제공항 3층 3출국장 의자에서 잠을 자고 있던 정모씨(23∙여) 옆에 엔화 9000엔(한화 10만원 상당)과 한화 4만원, 여권, 항공권,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던 30만원 상당의 검정색 손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