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지난 1월 6일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시립미술관에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앙거홀처 부부가 방문했다.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대사는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수원시립미술관을 돌아봤다. 특히 지난해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수교 130주년을 맞았다. 수원시와 오스트리아와의 특별한 만남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오스트리아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전시를 통해 이뤄졌다.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부부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관람하고 오스트리아의 작가와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는 “오스트리아 작가의 작품을 대규모로 수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스트리아 대사 부부를 수원시에서 뵙게 되어 영광이고 향후 오스트리아와 수원시 간 다양한 문화 교류를 염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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