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가 도내 폐광지의 지역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특색에 맞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침체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3. 1월 조속히 공모를 실시하고, 창업기업 현장방문, 사업계획 심사 등을 실시하고 보조금 조기 집행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50%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출자법인으로,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또는 폐광지역 농공단지 내 위치한 법인이어야 하며, 지역재생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주민 1인 이상을 포함한 단체로서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20년 이상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주민은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 및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오는 1월 26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창업기업은 각 연도별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역재생창업기업은 최초년도에는 공간재생자금 등 사업화자금 1억 원을, 2 ~ 3년차에는 사업화 자금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기용 강원도 경제국장은 “올해 사업을 조기 추진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폐광지역을 이끌어 갈 유망하고 특색 있는 창업기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폐광지역의 창업기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방문과 소통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 입장에서의 대안 마련과 정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일조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는 강원도경제진흥원, 태백시 경제과, 삼척시 폐광지역사업단, 영월군 경제고용과, 정선군 전략산업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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