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받으신 분이 시원하게 안내해 주시고 친절하기까지 하니 너무 좋네요~” 경기도 안산시 민원콜센터가 생긴 후 자주 올라오는 홈페이지의 내용 중 하나다.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13일 민원콜센터 운영 1주년을 맞아 김 시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그 간 민원콜센터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14년 운영계획에 대한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개소 1년이 경과된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현재 누적통화 수 30만여 건이며 세금, 예방접종, 도서관, 수도요금 문의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주·정차 단속, 쓰레기 처리 등 생활불편 민원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상담건수는 일일평균 1600건으로 운영 초기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김 시장은 “민원콜센터 운영이 시민에게는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에게는 단순반복 상담시간을 줄여 업무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최상의 역량을 겸비한 민원콜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 문의 시 담당자와 부서를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전문상담사들을 채용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상담해 주는 역할과 함께 최상의 품질로 서비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