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가 최근 본원 4층 대강당에서 사나래봉사단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나래봉사단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개원한 2012년, 교직원들이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사나래란 ‘천사의 날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나래봉사단 이희성 단장(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개회사와 유규형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봉사단 활동 경과보고, 우수 지원부서 감사패 전달, 케익커팅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사나래봉사단은 지난 2년간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 나눔 모금 행사’, ‘사랑의 희망 나눔 김장담그기’, ‘사랑의 물품 나누기 운동’, ‘농촌 봉사 활동’ 등 을 펼쳐왔다. 유규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은 축하말을 통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창구를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보람된 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성 단장은 “처음 단장을 맡았을 때에는 어떻게 봉사단을 꾸려나가야 할지 걱정이 앞섰는데 작은 성원들이 모여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기념식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중심 대학병원으로서 러브버킷캠페인과 무료진료 등 지역 내 불우 환우를 위한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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