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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

이순희 | 기사입력 2023/02/27 [14:07]

FC안양,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

이순희 | 입력 : 2023/02/27 [14:07]
지난 20일 FC안양과 오상헬스케어가 FC안양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경인통신]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 FC안양이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지난 20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안양시장) FC안양 구단주와 신경호 FC안양 단장,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홍승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오상헬스케어는 2023년 FC안양을 공식 후원하고, FC안양은 2023시즌 FC안양 유니폼 가슴 전면에는 ㈜오상헬스케어의 브랜드 로고OHC를 삽입한다. 

이와 함께 FC안양이 활용 중인 경기장과 FC안양 공식 SNS, 매거진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도 ㈜오상헬스케어의 광고물이 설치된다.

이동현 회장은 “FC안양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올해 FC안양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메인 스폰서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FC안양을 선택해주신 ㈜오상헬스케어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상헬스케어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된 만큼 안양이 새로운 역사를 써낼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호 단장은 “㈜오상헬스케어의 지원에 힘입어 FC안양이 더욱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며 “FC안양에 손을 내밀어주신 ㈜오상헬스케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FC안양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023시즌 K리그2 첫 경기를 치른다.

안양에 본사를 둔 ㈜오상헬스케어는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Technology for Everyone’을 기업 이념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 분야의 의료기기를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하며 우리나라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체외진단 기업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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