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10년 연속 응급의료 상위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곳 중 5위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10년 연속 상위기관에 선정됐다. 상위기관 자격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의 기관에게 주어지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으로 상위기관에 들었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의 법정기준과 구조, 과정, 공공영역의 기능부분을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서 총점 91점을 획득해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곳 중 5위를 차지했다. 영역별 평가지표는 △구조영역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상담실 운영, 전담 의사 ․ 간호사 ․ 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 등 4개 지표 △과정영역에서는 중증응급질환자의 정원 적절성, 재실시간, 응급실 환자분류의 적절성, 병상 포화지수, 중증응급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비치료 재전원률, 전입환자 수용비 등 8개 지표 △공공영역에서는 병상정보 신뢰도, 진료정보 충실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 3가지다. 서정열 응급의료센터장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10년 연속 응급의료기관평가 상위기관에 선정된 것은 강원도민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급성기질환에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향후 신속한 의료가 필요한 급성질환과 중증외상 등 모든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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