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는 지난 18일 주말 문화체험 활동으로 영화‘스즈메의 문단속’를 감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올바른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공연 관람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화관람 대상은 초등반 4~6학년과 중등반 1~2학년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택해 영화관람권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영화관람 전, 영화 제목을 먼저 안내해 소개 글, 감독이나 출연진 등 영화정보를 먼저 파악하게 하는 사전 활동을 가졌는데, 이를 통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더욱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영화관람 뒤엔 기억에 남는 명대사나 배경음악을 공유하고 결말에 대한 자기 생각을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속력도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여건상 문화생활을 자주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본 기억이 즐거운 추억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이나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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