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 열어

소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ASF,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

조현민 | 기사입력 2024/11/26 [13:20]

안성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 열어

소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ASF,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
조현민 | 입력 : 2024/11/26 [13:20]

 

▲ 안성시가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열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최근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방역대응을 위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에는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남부지소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주재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등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에 대해 조장철 가축방역팀장의 상세한 설명에 이어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방역사항과 향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안성시는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 2건, 일죽 청미천 야생조수에서 고병원성 AI 2건 발생했으며, 현재 방역대로 소농가 159호, 가금농가 56호가 이동제한 중이다.

이에따라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 2개소 24시간 운영, 방역차량 21대를 운영하는 등 농장 주변 소독, 매개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더,

이와 함께 질병별 전담관을 지정해 질병 상황전파와 임상예찰 강화하는 등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질병 발생으로 방역대가 유지되고 있고, 특별방역기간동안 추가적인 질병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시에서 소독약품, 생석회등 방역약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축산농가들은 차단방역 위한 방역수칙과 행정명령 준수 등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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