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에 생필품 전달

최대호 안양시장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중요…나눔·복지 안전망 확대 힘쓸 것”

이순희 | 기사입력 2023/03/24 [10:48]

안양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에 생필품 전달

최대호 안양시장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중요…나눔·복지 안전망 확대 힘쓸 것”
이순희 | 입력 : 2023/03/24 [10:48]
20230324105951-72951.jpg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개최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 생필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경인통신]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LS그룹의 후원을 받아 ‘똑똑, 안부박스-생필품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만 19~64세)에게 필요한 즉석 조리식품, 세제, 치약,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생필품 박스 492개(3000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생필품 박스를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492명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생활 불편 사항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매우 중요한 시대”라며 “나눔 문화와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LS그룹은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안양시에 기탁해왔다. 지난해 기부금을 통해 안양시수어통역센터 등 15개 복지시설에 기능보강 사업이 추진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