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문화원(원장 우호철) 정기총회가 17일 오전 10시 30분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식전행사(기념식)와 2부 안건심의로 치러진 총회에는 전 문화관광부장관인 정병국 국회의원, 금종례 경기도경제과학위원회 위원장, 하만용 화성시의장과 김정주∙ 이홍근 화성시의원, 화성시농협지부장과 화성문화원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는 화성문화원 무용반 회원들이 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박정임 선생의 ‘구음반주’에 맞춰 ‘화성 굿거리 춤’을 첫 재현하는 자리가 펼쳐져 축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 김남잔∙유지선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 표창에 이세진∙이상점 △화성시장 표창에 백인선∙안세영 △화성시장 표창에 최석근∙황미연 △서청원 국회의원 표창에 김형섭∙김동자 △이원욱 국회의원 표창에 김용두 △문화원장상에 김광우, 서만근, 최점순, 최지화씨가 수상했다. 또 김정주 화성시의원, 김종대 화성시청 문화관광과장,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이찬로 민간기동순찰대장, 이재강씨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화성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서청원 국회의원이 오시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향토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 위원장은 “봄 기운을 느끼는 고향 같은 기분으로 황홀하고 기쁘다”며 “문화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하 의장은 “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원 모든 분들 감사 드린다”며 “지역 전통문화를 발굴, 육성해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우 원장은 “기아자동차, 농협중앙회시지부, 민간기동순찰대 등 화성문화 가치실현을 위해 도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화성 문화 연구소 개소와 향토작가 양성, 청소년 문화학교 등을 위한 문화원장직을 잘 수행 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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