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부한 영어교원들이 학교에서 ‘영화 활용 통합적 영어교수방법’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9일 오후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도내 교원 200여명과 함께 교원장기해외유학 성과발표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발표회는 미국 등 해외에서 2년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의 성과를 나누고 학교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말 귀국한 교원 10명은 이날 발표회를 통해 유학 준비과정과 현지 생활, 초․중등 분과별 주제를 발표한다. 박외순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성과발표회는 해외에서 장기유학 한 교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현장에 적용할 과제들을 발굴하는 기회로, 연수 결과 활용성을 제고하는 자리”라며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매년 개최해 해외연수제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