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의 지갑에서 카드를 훔친 3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2시 경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함께 여관에 투숙한 뒤 남자의 지갑에서 카드를 훔쳐 사용한 박모씨(39․여)를 사기․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인천시 부평구 A모텔에 박모씨(37)와 함께 투숙을 한 뒤 박씨가 잠든 사이를 이용, 지갑에 보관중인 B은행 체크카드 4장을 훔쳐 명품 가방 1개를 구매하는 등 총 9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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