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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학생정신건강 포럼’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4/08 [22:14]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학생정신건강 포럼’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4/08 [22:14]
학생 자살사건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학교위기 상황에서 학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8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위기 상황에서 학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 자살사건에 대한 학교의 대응, 재난 상황에서의 학교의 대응, 학교 외부자원과의 효과적 협력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의 사회로 학생 자살 사건에 대한 학교의 대응(백양실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PM), 재난 상황에서 학교의 대응(김은지 단원고등학교 스쿨닥터), 학교 외부자원과의 효과적 협력 방안(서완석 영남Wee센터장/영남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한다.
2부 토론회는 좌장 권용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안동현 한양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영남 영훈고등학교 교장, 홍현주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소장/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순으로 지정토론 한다.
이어 전체토론을 통해 학교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권용실 교수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8회 학생정신건강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자살 과 재난 등 여러 위기상황에 노출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이는 토론 자리다”라며 “이번 포럼이 향후 학교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체계적인 개입 방안을 확보해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19일까지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홈페이지(http://www.ssmhi.com)에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ssmhin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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