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홍영주 안무가, 오은영 마술사를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로 재 위촉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2년 이 세 팀과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활동과 교육 지원, 멘토-멘티공연을 펼치는 등 청소년예술동아리의 예술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재 위촉된 진조크루는 비보이 40년 역사 최초로 세계5대 대회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팀으로 팬클럽이 조성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홍영주 안무가는 왁스, 백지영 등 최정상 스타들과 함께 댄스 및 공연무대 활성화에 헌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은영 마술사는 국내 마술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국내 최고의 명성과 인기를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에서 “청소년동아리에 대한 성실한 협력과 재능과 끼 넘치는 부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천시는 오는 3월부터 청소년문화예술공간 ‘라온’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비보이, 힙합댄스, 마술을 비롯해 기타와 밴드를 포함한 5개 장르를 부천시 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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