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 신진작가 미디어아트전’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아트 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하고, 작가와 관람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는 ▲프로젝션 맵핑 ▲자유공모 ▲인터랙티브 아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프로젝션 맵핑은 창룡문 카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부문이며, 자유공모는 성벽 산책로 구간을 라이트아트나 빛·그림자를 이용한 설치작품, 고보조명, 거리예술 조명물 등으로 전시할 부문이다. 인터랙티브 아트 부문은 시민이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첫 활동 이후 1년 이상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가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3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인 또는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 작가는 공모 신청서 및 작업계획서, 작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접수 마감일 17시까지 전자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는 작품비 및 홍보 등을 지원하며, 선정 작품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기간에 전시된다. 특히, 오는 30일 14시 수원문화재단 강당에서는 공모전 기획 의도 및 작품 설치 장소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사전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시즌 3을 맞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미디어아트전’은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작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신진작가에게는 등용문이 되길 바라며, 시민에게는 세계유산을 활용한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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