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우주항공 분야, 경기북부권 발전에 큰 동력 될 것”

22일,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서 “우주항공 분야 발전 위해 힘 모으겠다” 강조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5/22 [16:18]

김동연 경기도지사 “우주항공 분야, 경기북부권 발전에 큰 동력 될 것”

22일,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서 “우주항공 분야 발전 위해 힘 모으겠다” 강조
이영애 | 입력 : 2023/05/22 [16:18]
 한국항공대학교+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개소식(1) (1).jpg
김동연 경기도지사(중앙에서 오른쪽),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등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서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개발 청사진에서 우주 항공 분야가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겠다단순한 인력양성을 떠나서 고양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자체 우주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학 대학 건물 내 설립한 부설 연구소다.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항공 우주와 기계공학부스마트 드론공학과, AI 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인공지능학과의 4개 학과 교수진이 각각 시스템·본체 연구팀기계·소재 연구팀전기·전자 연구팀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연구팀을 맡아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공위성 탑재 분야 최고 석학인 오현웅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를 소장으로 교수 8연구원 20명이 참여한다.

 

김 지사는 연구소와 항공대가 경기도와 함께 맞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양시와도 의기투합해 항공대의 발전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날 문샷 프로젝트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또는 하기 힘든 일들을 혁신과 창의로 해낸다는 보통명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기후변화 대응민주주의정치개혁 등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문샷 프로젝트는 너무도 많이 있다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경기도의 발전제가 늘 얘기하듯이 경기도를 변화시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겠다고 하는 것도 제 나름대로는 우리가 함께해야 할 문샷 프로젝트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를 통해 항공대가 참여하는 영상 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인력양성 31특허출원 38기술이전 16논문투고 53편의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항공대 한국 우주박물관에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비와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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