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복지와 건강을 통합하는 주민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6개 동 간호직 및 복지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건강·복지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건강 분야는 이지원 강사(스마트인지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실버 인지 레크리에이션 실전과 운동’이라는 주제로 손유희, 웃음운동 등 노인 인지·신체·정서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교육했다. 복지 분야는 기초생활보장 및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노인 및 긴급복지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선배 공무원이 강의를 맡아 중요한 업무 노하우 및 실전 민원 상담요령을 지도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호직 공무원은 “평소 가정방문 할 때 시민들이 건강 관련 문의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의료 뿐만 아니라 필요한 복지 정보를 적극 안내하여 찾아가는 복지+건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건강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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