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정책워크숍’을 열고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정책을 소개했다.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을 계획하고 있는 부서 실무자와 신규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정책’과 ‘지자체의 지속가능발전 이행방안·추진의의’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양대 사회봉사단 사회혁신센터가 마련한 국제연합(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학습하는 보드게임도 진행했다. 보드게임은 5명의 인원이 각자 국제기구, 정부, 기업, 시민단체, 연구소 중 하나의 역할을 맡고 15라운드 동안 SDGs 17개 목표를 달성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생소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과 게임을 통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러 사회문제의 해결 방법을 사회, 경제, 환경을 아우르는 시각으로 살펴보는 거시적인 안목을 갖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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