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소방서, 화재피해 줄인 용감한 시민 4명 표창

박상길, 박시우, 박태우, 장예준씨 등 유공자 4명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5/27 [22:14]

오산소방서, 화재피해 줄인 용감한 시민 4명 표창

박상길, 박시우, 박태우, 장예준씨 등 유공자 4명
이영애 | 입력 : 2023/05/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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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 오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진압으로 피해를 줄인 시민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해당 화재는 지난 416일 오후 고현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건으로, 공장 외벽에 쌓인 종이박스가 타는 것을 발견한 시민이 119에 신고한 뒤 화재 사실을 주변에 신속하게 알리고, 행인과 함께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이날 시상은 박상길, 박시우, 박태우, 장예준씨 등 유공자 4명에게 관서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소화기를 전달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진화는 화재의 피해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초기진압을 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특히 화재를 직접 진압해준 시민 박상길씨뿐만 아니라 화재 사실을 주변에 신속하게 알려준 초등학생 박시우, 박태우, 장예준 학생의 용기와 대처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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