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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20 [13:30]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20 [13:30]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 725곳을 대상으로 혈액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 여부와 전문 인력 비율, 정기검사 시행 여부 등 18개 지표를 점검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지난 9일 공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종합점수 94.8점을 받아 전국 종합병원 평균 89.6점, 경기지역 평균 87.0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혈액투석을 잘하는 병원에 선정됐다.
지표별 결과, 인력·시설·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혈관관리·빈혈관리 등 진료과정과 결과 측면의 각종 세부항목에서 대부분 100점 만점을 기록해 치료환경과 의료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인공신장실은 전산화된 환자관리 시스템을 통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최신 투석기계로‘고효율 혈액여과투석’을 할 수 있으며 투석환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혈관통로(동정맥루) 기능 장애와 심혈관합병증을 예방·치료하기 위해 혈관외과와 방사선과, 심장혈관내과 등 각 분야 최고의 의료진들과 상시 협진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실시한 ‘전국 투석전문의 수련병원 인증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인정받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구자룡 과장은 “신장내과 의료진들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우수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혈액투석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10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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