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3년 6월 20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텃밭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직접 재배한 텃밭작물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2년 원룸밀집지역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예방을 위한 주민주도 관계망 형성사업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을 시작으로 궐동 1인가구 주민들이 만나 모임을 시작했다. 본 활동으로 월 1회 궐동 쓰레기줍기 미화활동이 시작됐고,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봉사활동 외에도 텃밭 취미활동 등을 함께하며 모임이 더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1인가구 주민들 중 일부는 집에만 있어서 외롭고 우울하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밖에 나가고 싶어도 나갈 이유가 없어 나갈 수 없었던 1인가구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최성학 관장은 “작은 텃밭이 주민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청소년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 사는 세상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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