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학생통학지원 확대 및 학생 체구와 활동 여건에 맞는 책걸상 공급 및 교실면적 확대 주문교실면적설정과 책걸상 공급에 청소년의 신체성장을 고려해줄 것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2022 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결산 심사에서 ▲학생통학지원사업 확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교육 강화 ▲학교급식 종사자 산재 처리 행정 지원 ▲학생 체구에 맞는 책걸상 공급 ▲학교 개교 일정에 맞춘 학교 신설 ▲학생 활동 여건을 고려한 교실 면적 확대 등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심홍순 의원은 “학생통학지원사업이 결산 검사 의견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는데 경기도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선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보인다. 하지만 22년도에는 9개 지역에서만 추진됐는데 올해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은 “현재 17개 시·군의 115교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도 교육청 각 부서에 산재되어 있던 통학버스 지원 사업을 하나로 통폐합하여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심 의원은 “고양시에도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도 많은데 학교마다 전수조사를 통해서라도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향후에는 31개 시·군의 각급 학교에도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심 의원은 “학교 선생님이 작사, 작곡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송을 얼마 전 들었는데 내용도 가슴에 와닿고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드는데 유익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 들을 활용하여 청렴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심 의원은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했던 학교급식 종사자가 업무로 인해 폐암 등 질병을 얻었는데 산재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청에서 원활한 산재 처리를 위해 행정업무 지원에 나서달라고 말했으며, 학교 개교 일정이 지연되어 새로이 입주한 많은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개교일정에 맞게 적기에 공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심 의원은 학생 체구와 활동 여건에 맞는 교실 면적과 책걸상 공급에 관해서도 질의했다. 심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각급 학교의 교실 면적이 학생들의 신체 성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아 고학년의 경우 현재의 교실 면적이 지나치게 협소하다”고 지적하고, “요즘 아이들의 활동 여건을 고려하여 교실 면적을 넓혀야 하며, 교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신체 성장에 비해 책걸상도 너무 작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학생 체구에 맞는 책걸상을 학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