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남수원 지역 내 실내 종합 체육시설 조속 건립 촉구”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경인통신]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22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남수원 지역 내 실내 종합 체육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은 권선구 지역 중 특히 세류1·2·3동, 권선1·2동, 곡선동 16만 4천명 남수원 시민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체육 관련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재차 알리면서 다시 한번 남수원 지역에 체육 관련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본 의원이 지난 2022년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악한 권선구 지역의 공공체육시설 인프라와 건립에 있어 지역편중이 심각하다고 지적한 바가 있다”며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도 본 의원이 지적한 내용에 대한 추진 계획이 없어 16만 4천명 인구의 남수원 지역 주민들은 건강 증진을 위한 기회를 평등하게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북수원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만석공원 내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동수원의 광교 복합 체육센터, 매탄 다목적 체육관 등 6개의 종합 체육시설, 서수원의 칠보·구운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나 남수원에는 종합 체육 시설이 전무하여 각종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만 하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행정구역별 면적과 인구수로 대비해 볼 때 북수원, 동수원, 서수원에 비해 남수원은 더 많은 주민들이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민선 8기 '생활 체육 시설 확충'공약과 10대 전략 중 하나인 “일상 속 문화, 건강한 스포츠 도시”를 위해서는 체육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며, 모든 수원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특정지역을 중점으로 발전시키는 집중형 발전방식을 지양하고 수원시 지역별 면적과 인구를 고려한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남수원 지역의 공공 체육시설을 조속히 건립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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