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남 탓, 언론 탓, 과거 탓만 하는 정부가 한마디로 국정난맥을 자초”22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기도정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의견 밝혀
[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1주년을 앞두고 22일 오전 7시 30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0분간 경기도정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김동연 지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전국 청취자들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라디오 출연 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남 탓, 언론 탓, 과거 탓만 하는 정부가 한마디로 국정난맥을 자초하고 있다”며 “재정을 써야 할 때 아끼겠다고 한다. 공격적으로 골을 넣어야 할 때 ‘침대축구’를 하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도 가장 값싼 방식인 ‘방류 프레임’에 갇혀 일본을 대신에 국민을 설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백년지계라고 하는 교육이 대통령 말 한마디로 ‘5개월지계’로 전락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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