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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순 화성시의원, ‘남양호 수질개선’과 ‘악취저감’을 위한 제안 시정질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6/23 [12:13]

조오순 화성시의원, ‘남양호 수질개선’과 ‘악취저감’을 위한 제안 시정질의

이영애 | 입력 : 2023/06/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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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순 화성시의회 의원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 위원장은 222회 2차 본회의에서 남양호 인근 대규모 축사들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과 악취문제에 관해 시정질문 했다.

가축사육거리제한 규정정비등에 관해 늑장대응을 하는 동안 규제가 강한 지역을 피해 비교적 규제가 심하지 않은 화성시로 기업형 축사를 포함한 많은 축사들이 몰린 결과에 관해 강하게 지적하고 방안모색을 제안했다.

수질개선과 관련해 기업형 축사들의 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공공분뇨처리장을 신규로 설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악취개선을 위하여 관련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수질문제와 악취문제는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어려운일임을 공감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와 적응행정을 요구하며, 축산농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조오순 위원장은 8대 화성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9대 화성시의원으로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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