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을 위한 병원 전단계, 병원단계 Hot line의 효율적 운영과 현장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해 안성소방서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현장대응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안성소방서 119 구급대원 44명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응급환자 평가 ▲현장에서의 감염관리 ▲손 위생 및 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실제 구조구급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119구급대원은 “요즘 대두됐던 M.pox(엠폭스)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구급활동 시 매우 중요한 현장에서의 응급환자 평가에 대해 교육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교육 강사로 참여한 안성병원 임득호 응급의학과장은 교육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평택권의 경우 심뇌혈관질환 완결치료가 어려운 지역으로 분류되어, 심뇌혈관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치료를 받기 위해 관외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갑작스런 가슴통증, 호흡곤란,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심한두통 등의 심뇌혈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치료가 되는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하며, 119구급대 또한 Hot line을 통한 골든아워 내 환자이송에 대해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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