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가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중대형 건축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건축공사장의 약해진 절취 사면과 기타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지는 관내 중대형공사장 4곳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굴착공사,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 ▲각종 공사용 자재 정리 정돈 상태와 고정 및 결속 상태 ▲설계도서, 각종 지침 및 기준 등의 적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한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해 완료토록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조치를, 안전상 위해요소가 중대한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