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황인국 수원특례시 2부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3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으로 인턴십을 떠나는 수원 청년 최원준(22)씨를 초청해 격려했다. 황인국 부시장은 “1년 6개월 동안의 인턴 생활에서 원하는 바를 다 이루고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 며 “빨리 달리는 것도 좋지만 하나하나 매듭을 지으면서 완주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최원준씨는 “수원시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만 34세 이하 청년 30명에게 미국의 기업에 수원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청년 해외 인턴십(미국)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등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채용이 확정되면 인턴 비자 승인을 위한 트레이닝 절차는 물론 비자 발급비용의 약 50%인 250만 원을 지원하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취업연계사가 청년들이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커리어 개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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