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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구내식당 ‘잔반 ZERO 데이’ 캠페인 전개

이순희 | 기사입력 2024/06/05 [18:17]

안양시 만안구, 구내식당 ‘잔반 ZERO 데이’ 캠페인 전개

이순희 | 입력 : 2024/06/05 [18:17]

 

▲ 잔반제로데이


[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잔반 ZERO 데이’를 진행했다.

‘잔반 ZERO 데이’는 잔반을 남기지 않은 식당 이용자에게 후식을 증정하는 캠페인으로, 구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주기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내식당의 많은 이용자들은 적당량의 반찬을 배식받은 후 잔반 없이 깔끔한 식판을 반납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 종료 후 잔반량을 측정한 결과, 전날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30kg에 그쳐 캠페인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음을 체험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만안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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