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윈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민주, 파주2)은 지난 2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버스정책과 이이구 과장, 박한수 버스정책팀장 등 관계자와 지역내 학생통학 순환버스사업 관련 논의를 했다. 조성환 의원은 “교하, 운정신도시, 탄현면 등에는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가 18개소가 있고, 거주 지역과 통학거리가 먼 학교로 분산된 학생 1천여 명이 관내 통학 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의 부재로 자전거, 킥보드 등 안전 확보가 미흡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통학버스 관련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고, 통학편의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단계이므로, 파주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의 취지를 상기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은 시급한 문제로 2학기 시작 전에 전세버스 운행 등 임시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소통하며 신속하게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버스정책 담당자는 "관련법, 타 지역의 유사 사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관내 학생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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