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 동탄2동은 지난 24일 참전유공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30분부터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4회 동탄2동 참전유공자 초청행사’는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동탄2동과 인근에 거주하는 6.25,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그간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위로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30명(한국전쟁 7명, 베트남전쟁 23명)과 국회·도·시의원, 1대대장, 전임 동장, 동탄2동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탄2동방위협의회와 동탄2동 예비군중대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동탄2동과 인근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위문공연과 함께 식사를 대접했다. 이도희 동탄2동장은 “4년만에 호국 보훈의 달 행사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하신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호 동탄2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호국 보훈의 달 6월과 6.25 전쟁 73주년을 맞이해 금일 초청행사를 통해 참전 유공자분들과 가족분들을 4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하신 참전유공자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위로하고자 초청행사를 매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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