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참가

화상안전 테마로 예방교육․응급처치․나눔 프로그램 통해 좋은 호응 얻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23:39]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참가

화상안전 테마로 예방교육․응급처치․나눔 프로그램 통해 좋은 호응 얻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28 [23:39]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jpg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전욱 병원장)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지난 23~25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15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했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올해 9번째로 서울시가 주최,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교육을 목표로 서울지역 23개 소방서와 40여개 안전 관련 기관들이 참가해 재난․화재․생활․신변안전 등 테마별 눈높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종합안전체험축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올해 처음 화상안전을 테마로 참가해 화상 예방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ox퀴즈, 간호사와 함께 하는 응급처치법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날 참여자에게는 부스체험 후 코인 1개당 1000원의 가치가 있는 ‘한림 코인’을 주고 이를 기부하면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몽골환자 의료비로 지원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3일간 16만 8000원이 모금됐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화상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지만 그로 인한 상처는 평생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과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상 응급처치를 배우고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들에게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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