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최근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을 방문해‘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오색시장 상인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사를 포함 간호사, 행정지원 등 26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 오산시 지역주민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에서부터 혈압과 혈당체크, 체성분측정, 골다공증검사, MMSE 치매검사, 건강상담과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검사를 마친 주민들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담소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자 대다수가 60~70대로 일부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도 포함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최근 무릎이 욱신거리고 허리에 통증이 심했지만 나이 때문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이곳까지 방문해 검진해준 덕분에 골다공증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모르고 지나칠 뻔한 건강상태를 알게 해준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규형 병원장은“개원 후 경기남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찾아준 환자와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했으며 외래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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