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삼성전자, ‘1사 1하천’ 업무협약 체결

진위천 수계 서정리천 생태복원 등 건강한 하천 조성 위해 노력키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7/04 [17:37]

평택시-삼성전자, ‘1사 1하천’ 업무협약 체결

진위천 수계 서정리천 생태복원 등 건강한 하천 조성 위해 노력키로
이영애 | 입력 : 2023/07/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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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3일 삼성전자와 서정리천 생태복원 등 건강한 하천 조성을 위한 ‘1사 1하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황하섭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삼성반도체 산업단지가 위치한 평택시 서정리천 일대 수질 등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하고, 주기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통한 건강한 하천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북부 도심의 대표하천인 서정리천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협약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정리천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지난 2011년부터 '1사 1하천 가꾸기운동'의 일환으로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하천 합동정화운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환경개선 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발전시켜 민·관·산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의 ‘1사 1하천’ 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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