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12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종윤(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은경(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정종윤 위원장은 “먼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여 위원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예산결산 심사가 보다 심도 있고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부위원장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과 위원들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사업을 깊이 고민해 볼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2기 예결결산특별위원회는 정종윤 위원장, 김은경 부위원장과 장정희, 윤명옥, 홍종철, 최원용, 김경례, 김소진, 장미영, 오혜숙, 박영태, 현경환, 배지환, 이희승, 사정희, 국미순, 최정헌 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수원특례시 예산안·결산안·기금 등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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