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3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 실시도장체, 12종목 전임체육지도자 12명 대상
[경인통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인권존중문화 안착과 지도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지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화성시 일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도장체 전임체육지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스포츠인권교육’과 ‘스포츠멘탈교육’, ‘스포츠테이핑 교육’과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전문선수 발굴과 육성에 있어 경기도의 중심에 계시는 전임체육지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분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시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지도자분들”이라고 전했다. 백 처장은 이어 “열악한 지도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지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경기도가 장애인체육에 있어서 기회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지도자의 지도환경과 인권신장,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곧 장애인체육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과 언행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임체육지도자는 12종목(조정, 육상, 탁구, 사이클, 축구, 배드민턴, 볼링, 배구, 댄스스포츠, 유도, 수영, 펜싱) 12명으로 경기도가 전국체전 및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