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금이 적기"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파주시 토론회 토론자로 참석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토론자로 참석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파주시 토론회'가 7월 5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안명규 의원은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를 통과 이미 공포됐고, 현직 경기 도지사가 경기북도 설치를 공식화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회는 지금이 안팎으로 최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 북부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2,492만원으로 대구 2,391만원 다음으로 전국에서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국민, 심지어 경기 도민마저 경기 북부의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있다. 중앙정부의 경우 광역자치단체별 하나의 전략산업 지원 원칙을 채택하고 있어, 경기 북부 개발은 항상 경기 남부에 후 순위로 밀려왔다. 경기 남부와 북부의 개발 격차, 강남에서 이어지는 경기 남부의 산업과 과밀화와 개발 집중은 지금 개선되지 않으면 경기도의 남북 격차를 넘어 국가의 격차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잠식할 위기에 놓여 있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 북부에 대한 편견과 중앙정부의 1시·도 1사업 선정에 대한 경기 북부의 불이익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서만이 극복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안명규 의원은 “파주는 대한민국이 반도 국가를 넘어, 유라시아대륙 철도 연결을 통한 세계 철도망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파주에 유엔5사무국 유치를 통하여 한반도 평화와 미래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상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토론회에서 이성우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실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를 발제하고, 고병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장인봉 신한대 교수, 안명규 경기도의원, 조성환 경기도의원이 토론자로 함께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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