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의회, '호스피스 완화 의료서비스' 관련 전문기관과 간담회 열어

지난 6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와 동부보건소,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 등 함께해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7/07 [16:43]

화성시의회, '호스피스 완화 의료서비스' 관련 전문기관과 간담회 열어

지난 6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와 동부보건소,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 등 함께해
이영애 | 입력 : 2023/07/07 [16:43]

사진 1.jpg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6호스피스 완화케어사업 관련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송선영·이용운 의원, 화성시 동부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현우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 전문기관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전성균 화성시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가 지난 2월 개정됨에 따라 6월 호스피스 전문기관 협력사업에 아주대학교병원 완화의료센터를 선정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시행되는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으로 방문하여 말기암 환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호스피스·완화 의료서비스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말기암 환자 대상으로 포괄적인 초기 평가 및 돌봄 계획 수립과 상담’, ‘간호 및 처지’, ‘심리적·사회적·영적지지’, ‘장비 대여·연계 서비스’, ‘임종 준비 상담 및 돌봄 지원’,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등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고통 없이 편안한 임종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이해남 위원장은화성시의 지리적 여건으로 말기암 환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지만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통증 없이 남은 기간을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고통이 완화되길 바란다삶을 잘 정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호스피스 전문기관 협력사업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