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 4-H수원시본부’ 출범

수원시 4-H지도자협의회, 4-H지도교사협의회, 영농4-H회, 영농4-H회로 구성…추진체계 일원화

한정민 | 기사입력 2023/07/09 [20:40]

‘한국 4-H수원시본부’ 출범

수원시 4-H지도자협의회, 4-H지도교사협의회, 영농4-H회, 영농4-H회로 구성…추진체계 일원화
한정민 | 입력 : 2023/07/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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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H수원시 본부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 경기도 수원특례시 4-H 단체인 4-H지도자협의회, 4-H지도교사협의회, 영농4-H회, 영농4-H회가 4-H운동의 추진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한국 4-H수원시 본부’를 구성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한국 4-H수원시본부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출범식을 열었다.

4H회는 지(머리 Head), 덕(마음 Heart), 노(손 Hand), 체(건강 Health)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원시4-H지도자협의회·영농4-H회·학교4-H회원·4-H지도교사협의회원 등 80여 명은 4-H수원시본부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4-H수원시본부 정관안을 채택했다. 

출범식은 개회선언, 4-H서약, 4-H 본부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천 한국4-H수원시본부회장은 “1947년 경기도에서 시작된 4-H운동은 우리나라 농촌근대화운동의 기본정신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건설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수원시4-H본부도 4-H이념을 생활하고 실천해 수원시를 새롭고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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