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지난 11일 가수동 57-3번지 오산변전소 옆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훈련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훈련장은 대지면적 26,263㎡, 연면적 7,163㎡(체육관 지상 2층 4,847㎡, 숙소동 지상 4층 2,316㎡)이며 현재 공정률 18.0%로 오는 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성길용 의장은 공사 현장이 가수동 늘푸른오스카빌 등 주거단지와 연접하여 공사소음·분진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고 특히 공사 차량 통행으로 인한 오산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프로배구단 훈련장 주차 면수가 168면으로 향후 훈련장 준공 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훈련장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전 측에 협약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그동안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로 주민통행이 제한된 가수동 늘푸른오스카빌 방면 사잇길 통행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를 공사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성길용 의장은 이 자리에서“훈련장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앞으로 더욱 부탁드린다.”라면서“또한 장마철과 혹서기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예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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