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 38명 수료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주관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 19년 동안 수료생 1163명 배출
[경인통신] 수원시는 12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20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38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20기 여성지도자대학은 4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4강 과정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여성리더가 미래를 살어가는 법 ▲미래사회의 이해와 여성 인재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등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서 행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여러분들의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지역 곳곳에서 발휘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63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한 부모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물품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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