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유가공목장 조성 ‘박차’

유가공품 자체 브랜드화 시설 지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19 [11:23]

경기도, 유가공목장 조성 ‘박차’

유가공품 자체 브랜드화 시설 지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19 [11:23]
경기도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유가공목장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낙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유가공목장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가공목장 조성은 젖소농가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질 좋은 우유를 활용해 치즈, 발효유 등의 유가공품을 도 자체 브랜드화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기반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살균탱크, 발효저장고, 균질기, 크림분리기, 캠핑기, 포장기, 부대시설 등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목장은 오는 20일까지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선정되면 목장 1개소당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백한승 도 축산정책과장은 유가공 시설과 장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유제품 개발과 자체 브랜드화로 낙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농장 가꾸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는 체험을 통한 유가공목장으로 이천시 와우목장, 파주시 모산목장 고구려목장, 여주시 은아목장, 용인시 청계목장 농도원목장, 연천군 애심목장, 화성시 신하늘목장 진주목장, 김포시 꿈목장, 포천시 아트팜 등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유가공품은 치즈, 발효유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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