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는 공영버스 운행 안정성 향상과 이용객 승차감 개선을 위한 민간 업체와 타이어 휠 밸런스 점검을 실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휠 밸런스 점검은 타이어 양쪽 중량 차이 또는 편마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을 점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밸런스에 불균형이 발생하면 진동으로 인한 차체 떨림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공영버스 승무원과 승객의 승차감 저해는 물론 타이어의 빠른 소모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에 점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HU공사는 공영버스에 장착되는 타이어 제조사인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과의 협력하여 진동이 발생한 11대의 공영버스에 대해 점검을 실행했고, 점검 결과에 따라 휠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무게추 등을 활용해 떨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협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쏠림 현상으로 인해 양 바퀴의 각도가 좁아져 안으로 향하는 토우인(toe-in) 결함 여부를 확인하여 타이어 각도를 조정하는 휠 얼라이먼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타이어 휠 밸런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철저한 사전 정비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영버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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